HBS 뉴스광장
  • 북마크

국방

국방차관, 가나 국방장관 만나 '국방·방산협력' 논의

2022.11
23

본문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22일 도미니크 니티울 가나 국방장관을 만나 양국 간 국방·방산 교류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니티울 장관을 만나 지난 9월 가나 국방차관의 '서울안보대화'(SDD) 참석에 이어 국방장관 방한이 이뤄진 점을 들어 "한·가나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인적 교류, 평화유지활동,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니티울 장관도 "이번 만남이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을 한층 더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이와 함께 신 차관은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에 대한 가나 측의 지지를 요청했고, 니티울 장관은 "귀국 후 관련 부처에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니티울 장관은 '한·아프리카 방산협력 콘퍼런스' 참석차 우리나라를 찾았다.

국방부는 1977년 양국 수교 이래 가나 국방장관이 우리 국방부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pej86@news1.kr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