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력평가 응시생 개인정보 유출…교육청 "수사 의뢰"
2023.02
20
뉴스관리팀장
16시 57분
305
0
본문
안내
JTBC 뉴스는 여러분의 생생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게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페이스북트위터
"관련 부서가 유출 사태 수습 진행하고 있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학생들의 개인 정보가 담긴 파일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도 교육청 서버를 해킹한 뒤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을 확인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암호화 메신저앱인 텔레그램에는 '2학년 개인성적표 전체'라는 파일이 유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파일에는 경남교육청과 충남교육청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이 시험에 응시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시험 성적과 소속 학교, 이름, 성별 등 개인 정보가 담겼습니다.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해당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30여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담당 부서가 수습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포된 파일을 확인하고 경찰에 해킹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전국 교육청이 사태와 관련한 공동 해결책 마련에 나설 예정인지 여부에 대해선 추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했습니다.
JTBC 뉴스는 여러분의 생생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게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페이스북트위터
"관련 부서가 유출 사태 수습 진행하고 있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학생들의 개인 정보가 담긴 파일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도 교육청 서버를 해킹한 뒤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을 확인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암호화 메신저앱인 텔레그램에는 '2학년 개인성적표 전체'라는 파일이 유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파일에는 경남교육청과 충남교육청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이 시험에 응시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시험 성적과 소속 학교, 이름, 성별 등 개인 정보가 담겼습니다.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해당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30여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담당 부서가 수습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포된 파일을 확인하고 경찰에 해킹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전국 교육청이 사태와 관련한 공동 해결책 마련에 나설 예정인지 여부에 대해선 추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했습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