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육공무직, 25일 총파업 예고…교육청 “불편 최소화”
2022.11
23
뉴스관리팀장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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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교육공무직의 25일 총파업을 앞두고 교육청이 대체 급식과 단축 수업 등 대책을 내놨다.
경북교육청은 22일 “교육공무직노동조합의 총파업을 대비해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대체식으로 점심 먹는 학생들. 연합뉴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등으로 구성한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교육 당국과의 임금 교섭에서 정규직과의 차별을 해소해달라고 요구하며 25일 하루 총파업을 한다. 따라서 급식과 돌봄 등 일부 업무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총파업이 예고된 후 상황실을 조직했다. 이들은 학교 급식과 돌봄교실, 특수교육 등의 운영 여부를 수시로 모니터링해 교육 활동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경북에선 지난해 12월 교육공무직 총파업으로 소속 교육공무직원 624명(6.48%)이 파업에 참여해 109교(11.5%)가 대체 급식을 했다. 올해도 급식소 근로자가 파업에 참여하면 급식 제공이 어려워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도록 학교를 돕는다.
학부모에게는 가정통신문을 보내 파업 관련한 내용과 협조 사항을 안내한다. 돌봄전담사와 특수교육실무사 등에서 공백이 발생하면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식과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집중적으로 대응해 교육 활동의 공백과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경북교육청은 22일 “교육공무직노동조합의 총파업을 대비해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대체식으로 점심 먹는 학생들. 연합뉴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등으로 구성한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교육 당국과의 임금 교섭에서 정규직과의 차별을 해소해달라고 요구하며 25일 하루 총파업을 한다. 따라서 급식과 돌봄 등 일부 업무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총파업이 예고된 후 상황실을 조직했다. 이들은 학교 급식과 돌봄교실, 특수교육 등의 운영 여부를 수시로 모니터링해 교육 활동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경북에선 지난해 12월 교육공무직 총파업으로 소속 교육공무직원 624명(6.48%)이 파업에 참여해 109교(11.5%)가 대체 급식을 했다. 올해도 급식소 근로자가 파업에 참여하면 급식 제공이 어려워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도록 학교를 돕는다.
학부모에게는 가정통신문을 보내 파업 관련한 내용과 협조 사항을 안내한다. 돌봄전담사와 특수교육실무사 등에서 공백이 발생하면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식과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집중적으로 대응해 교육 활동의 공백과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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