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판’ 벌여 챙긴 돈 1천억… G바겐 타며 초호화생활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
2023.03
02
뉴스관리팀장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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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와 손잡고 1000억원이 넘는 도박수수료를 챙겨 호화생활을 즐기던 도박사이트 운영진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해외서 호텔을 빌려 생활하고, 람보르기니와 벤츠 G바겐 같은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경찰청은 캄보디아에 근거지를 둔 10조원 규모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조직을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인터넷 도박사이트 46개를 개설해 회원 3만명을 모집한 뒤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대포통장 대여자와 도박 행위자 등 136명이 입건됐고, 운영총책 등 죄질이 무거운 16명은 구속됐다.
운영총책 A씨 등은 2019년 9월부터 2년가량 캄보디아와 미국 등에 사무실을 두고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뒤 호텔 카지노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틀어주며 회원들이 돈을 걸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회원 모집과 관리 역할은 전국 각지에 퍼진 조폭 13명과 지인 등 총 17명이 맡았다. 조폭들이 평소 상습 도박자들을 많이 알고 있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울산경찰청이 10조원 규모 도박사이트 운영진으로부터 압수한 현금 등이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사이트 운영진은 도박 배당금의 0.2∼1% 상당을 수익으로 챙겼다.
또 운영 총책과 해외 운영 관리, 국내 운영 관리, 통장 관리, 자금 관리, 사이트 관리 등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기업 형태로 조직을 운영해왔다.
경찰은 이들이 최소 1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대 20억원을 잃은 회원도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적발된 도박사이트를 모두 폐쇄 조치했으며 해외 도피 중인 조직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010846&code=61121111&cp=nv
이들은 해외서 호텔을 빌려 생활하고, 람보르기니와 벤츠 G바겐 같은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경찰청은 캄보디아에 근거지를 둔 10조원 규모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조직을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인터넷 도박사이트 46개를 개설해 회원 3만명을 모집한 뒤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대포통장 대여자와 도박 행위자 등 136명이 입건됐고, 운영총책 등 죄질이 무거운 16명은 구속됐다.
운영총책 A씨 등은 2019년 9월부터 2년가량 캄보디아와 미국 등에 사무실을 두고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뒤 호텔 카지노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틀어주며 회원들이 돈을 걸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회원 모집과 관리 역할은 전국 각지에 퍼진 조폭 13명과 지인 등 총 17명이 맡았다. 조폭들이 평소 상습 도박자들을 많이 알고 있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울산경찰청이 10조원 규모 도박사이트 운영진으로부터 압수한 현금 등이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사이트 운영진은 도박 배당금의 0.2∼1% 상당을 수익으로 챙겼다.
또 운영 총책과 해외 운영 관리, 국내 운영 관리, 통장 관리, 자금 관리, 사이트 관리 등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기업 형태로 조직을 운영해왔다.
경찰은 이들이 최소 1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대 20억원을 잃은 회원도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적발된 도박사이트를 모두 폐쇄 조치했으며 해외 도피 중인 조직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010846&code=611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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