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원의 헬스노트] 자연인의 삶, 괜찮을까?…'암예방 생활수칙 10가지'
2021.06
24
뉴스관리팀장
0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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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연합뉴스와 서울대암병원이 암(癌) 없는 건강한 세상을 위해 '암 예방 생활수칙 10가지'를 간추려봤다.
이번 수칙은 서울대암병원 내 15개 암종별센터 소속 의료진들이 그동안 암 환자 진료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논문 등을 기반으로 제시한 생활수칙 중 추천 빈도가 높은 10가지를 최종 선정한 것이다.
그 두 번째로 암 예방 생활수칙 10가지 중 나머지 5가지를 소개한다. 대표 답변자로는 김동완 서울대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이경실 서울대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남준 서울대암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참여했다.
관련 내용은 연합뉴스 유튜브(통통TV) '김길원의 헬스노트'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다음은 서울대암병원 의료진이 추천하는 암 예방 생활수칙 10가지 중 나머지 5가지.
⑥ 암 예방에는 한 모금의 담배, 한 방울의 술도 해롭다.
(이남준) 간암과 췌장암은 담배와 연관성이 크다. 무조건 금연해야 한다. 설사 지금까지 오랫동안 많은 양의 담배를 피웠더라도 지금 당장 금연하면 암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 간접흡연도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만큼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담배를 피우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김동완) 흡연은 직접흡연과 간접흡연 모두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폐암 발암물질 1군에 속한다. 이는 간접흡연이 직접흡연 못지않게 건강에 치명적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모든 암의 20%가 담배와 연관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담배를 피우면서 암 예방을 얘기하는 건 난센스에 가깝다. 흡연자라면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인 금연치료를 받아야 한다. 음주도 마찬가지다. 암 예방 측면에서 보면 술은 먹는 만큼 위험도가 높아진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술을 줄이는 게 아니라 완전히 끊어야 한다. 적당한 음주는 괜찮다는 인식이 하루속히 바뀌어야 한다. 술은 특히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번 수칙은 서울대암병원 내 15개 암종별센터 소속 의료진들이 그동안 암 환자 진료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논문 등을 기반으로 제시한 생활수칙 중 추천 빈도가 높은 10가지를 최종 선정한 것이다.
그 두 번째로 암 예방 생활수칙 10가지 중 나머지 5가지를 소개한다. 대표 답변자로는 김동완 서울대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이경실 서울대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남준 서울대암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참여했다.
관련 내용은 연합뉴스 유튜브(통통TV) '김길원의 헬스노트'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다음은 서울대암병원 의료진이 추천하는 암 예방 생활수칙 10가지 중 나머지 5가지.
⑥ 암 예방에는 한 모금의 담배, 한 방울의 술도 해롭다.
(이남준) 간암과 췌장암은 담배와 연관성이 크다. 무조건 금연해야 한다. 설사 지금까지 오랫동안 많은 양의 담배를 피웠더라도 지금 당장 금연하면 암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 간접흡연도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만큼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담배를 피우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김동완) 흡연은 직접흡연과 간접흡연 모두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폐암 발암물질 1군에 속한다. 이는 간접흡연이 직접흡연 못지않게 건강에 치명적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모든 암의 20%가 담배와 연관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담배를 피우면서 암 예방을 얘기하는 건 난센스에 가깝다. 흡연자라면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인 금연치료를 받아야 한다. 음주도 마찬가지다. 암 예방 측면에서 보면 술은 먹는 만큼 위험도가 높아진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술을 줄이는 게 아니라 완전히 끊어야 한다. 적당한 음주는 괜찮다는 인식이 하루속히 바뀌어야 한다. 술은 특히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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