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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4계절 전지훈련·스포츠대회 명소’ 각광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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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4계절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명소로 각광받으며 전국의 체육인들이 몰리고 있다.

지리적인 영향으로 내륙지역에 비해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시설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접근성이 우수한 숙박시설과 음식업소 등 잘 갖춰진 인프라는 전지훈련 최적지로 동해시를 선호하는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해의 경우 코로나19와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25개의 국제·전국·도 단위 대회를 유치했으며 축구, 야구, 하키, 유도, 사격 등 5개 종목에서 52개 전지훈련팀이 다녀갔다.

이에 음식업 및 숙박업 수요 증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동해시체육회 추산 총 110억여원의 파급효과를 내는 등 지역경제에 큰 버팀목이 됐다.



올해는 벌써 19개의 전국단위 대회와 17개의 도단위 대회 유치를 확정했으며, 전국생활체육 유도대회와 복싱대회, 전국 춘·추계 하키대회, 전국 비치발리볼대회 등 굵직한 전국대회도 수년째 개최하고 있다.

최근 전지훈련을 위해 동해시를 찾은 선수와 관계자들은 “따뜻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고,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으며, 주변 관광지가 가까워 각종 체육활동과 전지훈련 등에 최적화 된 도시라 매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우 시 체육교육과장은 “올해 청소년체육문화센터, 해오름스포츠센터와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춰지면 각종 전지훈련과 스포츠 행사 등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 최고의 스포츠 명품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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