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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별'들 "제주와 고향했어요"…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2023.0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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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들도 '제주와 고향'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골프선수 박민지(NH투자증권)를 시작으로 배구선수 정지석(대한항공), 탁구선수 신유빈(대한항공), 탁구코치 김경아(대한항공) 등 스포츠스타 4명이 고향사랑기부제도에 참여, 제주도에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했던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석 등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를 지닌 '전지훈련의 메카' 제주도에서 힐링과 병행한 전지훈련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들은 제주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100만원에서 연간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접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 내에 고향사랑기부금 접수·안내 창구를 마련했다.

대면 접수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에 이어 제주은행 제주공항지점을 지정했으며, 지난 26일부터 제주공항 1층 관광안내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제주은행 제주공항지점은 기부금 접수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의 문의에 응대하며 기부방법과 혜택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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