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5살 연하 고우림과 10월 결혼.
2022.07
25
뉴스관리팀장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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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왼쪽 사진)와 결혼하는 고우림. 디올, 고우림 인스타그램 캡처
김연아가 2018년 2월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지막 성화주자로 나서 손을 흔들고 있다.
고우림, ‘팬텀싱어2’로 이름 알려
2018년 아이스쇼서 만나 3년 교제
서울 모처서 비공개 결혼식 올릴 예정
피겨여왕 김연아(32)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5일 “김연아가 오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27)과 화촉을 밝힌다”고 발표했다. 결혼식 장소는 신라호텔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와 고우림 양측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한다”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장소를 알리지 않은 상태로 미디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아의 배우자가 될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고우림 측은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설명이 필요 없는 우리나라 스포츠계의 ‘슈퍼스타’다. 피겨스케이팅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세계 무대를 평정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했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퇴 이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선 성화 최종점화자로 나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김지연 기자.
김연아가 2018년 2월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지막 성화주자로 나서 손을 흔들고 있다.
고우림, ‘팬텀싱어2’로 이름 알려
2018년 아이스쇼서 만나 3년 교제
서울 모처서 비공개 결혼식 올릴 예정
피겨여왕 김연아(32)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5일 “김연아가 오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27)과 화촉을 밝힌다”고 발표했다. 결혼식 장소는 신라호텔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와 고우림 양측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한다”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장소를 알리지 않은 상태로 미디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아의 배우자가 될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고우림 측은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설명이 필요 없는 우리나라 스포츠계의 ‘슈퍼스타’다. 피겨스케이팅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세계 무대를 평정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했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퇴 이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선 성화 최종점화자로 나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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