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전지희·최효주·신유빈' 여자탁구 단체 8강 진출…독일과 격돌.
2021.08
02
뉴스관리팀장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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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탁구 단체 16강 폴란드와의 단식 두번째 경기. 한국 신유빈이 바요르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폴란드를 꺾고 단체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최효주(23·삼성생명), 신유빈(17·대한항공)이 나선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16강전에서 나탈리아 파르티카, 나탈리아 바요르, 리첸이 나선 폴란드에 3-0으로 승리했다.
1경기 복식전은 최효주·신유빈이 나서 폴란드 나탈리아 파르티카와 나탈리아 바요르를 상대했다. 한국 대표팀은 먼저 두 세트를 따내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으나 폴란드의 반격은 예상 외로 거셌다.
결국 한국은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내주며 세트 스코어 2-2 동률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5세트 역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2경기 단식전에는 전지희가 나서 폴란드의 첸리를 게임 스코어 3대0으로 가볍게 눌렀다. 3경기 단식에 출전한 신유빈이 바요르를 3-2(11-4 11-7 9-11 8-11 11-5)로 제압하면서 8강행을 일궈냈다.
한국은 16강전에서 호주를 3-0으로 완파한 세계랭킹 3위 독일과 3일 오전 10시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독일과의 국제대회 단체전 통산 전적에서 6승 2패로 앞서 있다.
김순실 기자.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폴란드를 꺾고 단체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최효주(23·삼성생명), 신유빈(17·대한항공)이 나선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16강전에서 나탈리아 파르티카, 나탈리아 바요르, 리첸이 나선 폴란드에 3-0으로 승리했다.
1경기 복식전은 최효주·신유빈이 나서 폴란드 나탈리아 파르티카와 나탈리아 바요르를 상대했다. 한국 대표팀은 먼저 두 세트를 따내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으나 폴란드의 반격은 예상 외로 거셌다.
결국 한국은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내주며 세트 스코어 2-2 동률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5세트 역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2경기 단식전에는 전지희가 나서 폴란드의 첸리를 게임 스코어 3대0으로 가볍게 눌렀다. 3경기 단식에 출전한 신유빈이 바요르를 3-2(11-4 11-7 9-11 8-11 11-5)로 제압하면서 8강행을 일궈냈다.
한국은 16강전에서 호주를 3-0으로 완파한 세계랭킹 3위 독일과 3일 오전 10시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독일과의 국제대회 단체전 통산 전적에서 6승 2패로 앞서 있다.
김순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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