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신임 이사장에 한경희 사무총장
2026.04
30
뉴스관리팀장
2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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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운동 단체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신임 이사장으로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61·사진)을 선출했다. 직전 이나영 이사장은 임기를 6년간 수행하고 물러났다.
정의연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한 사무총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 사무총장은 1일부터 3년 임기의 이사장직을 시작한다. 그는 2018년 7월부터 사무총장을 맡아왔다. 정의연은 “한 사무총장은 여성가족부 장관 수행비서와 구립 도봉문화정보도서관 관장을 역임하는 등 운동·실무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갖췄다”고 선출 이유를 밝혔다. 한 사무총장 후임에는 강경란 정의연 연대운동국장이 선임됐다.
한 사무총장은 “피해자들의 용기를 마음에 새기겠다”며 “30년 넘게 수많은 국내외 시민들의 연대로 이어져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운동이 앞으로도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로 6년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이사장은 2020년 4월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사퇴한 윤미향 전 이사장의 후임으로 선출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 8일 수요시위에서 밝힌 고별사에서 “검찰의 무자비한 압수수색과 먼지털기식 수사, 언론의 악의적 가짜뉴스, 그리고 한국 사회 전반의 마녀사냥 집중포화를 한꺼번에 감당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 속에서 정의연은 피해 생존자들의 용기와 국내외 시민사회의 연대가 축적된 그 역사 자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한 사무총장은 오는 6일 이사장 신분으로는 첫 수요시위를 맞는다. 당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상징 ‘평화의 소녀상’ 주변 바리케이드가 6년 만에 철거될 예정이다. 정의연은 “(6일) 여러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바리케이드를 직접 치울 것”이라며 “6년 동안 갇힌 채 벗겨지고 낡은 평화의 소녀상을 김서경·김운성 작가가 새롭게 정비하고 단장한다”고 밝혔다.
박채연 기자.
정의연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한 사무총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 사무총장은 1일부터 3년 임기의 이사장직을 시작한다. 그는 2018년 7월부터 사무총장을 맡아왔다. 정의연은 “한 사무총장은 여성가족부 장관 수행비서와 구립 도봉문화정보도서관 관장을 역임하는 등 운동·실무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갖췄다”고 선출 이유를 밝혔다. 한 사무총장 후임에는 강경란 정의연 연대운동국장이 선임됐다.
한 사무총장은 “피해자들의 용기를 마음에 새기겠다”며 “30년 넘게 수많은 국내외 시민들의 연대로 이어져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운동이 앞으로도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로 6년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이사장은 2020년 4월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사퇴한 윤미향 전 이사장의 후임으로 선출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 8일 수요시위에서 밝힌 고별사에서 “검찰의 무자비한 압수수색과 먼지털기식 수사, 언론의 악의적 가짜뉴스, 그리고 한국 사회 전반의 마녀사냥 집중포화를 한꺼번에 감당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 속에서 정의연은 피해 생존자들의 용기와 국내외 시민사회의 연대가 축적된 그 역사 자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한 사무총장은 오는 6일 이사장 신분으로는 첫 수요시위를 맞는다. 당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상징 ‘평화의 소녀상’ 주변 바리케이드가 6년 만에 철거될 예정이다. 정의연은 “(6일) 여러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바리케이드를 직접 치울 것”이라며 “6년 동안 갇힌 채 벗겨지고 낡은 평화의 소녀상을 김서경·김운성 작가가 새롭게 정비하고 단장한다”고 밝혔다.
박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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