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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노인복지관,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우수 'A등급'

2023.0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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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노인복지관의 시설운영 수준이 매우 탁월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남원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시행한 '2022년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전체 평가 영역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노인복지관 211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2021까지 3년간의 복지관 운영과 사업에 대해 살폈다.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전반 등 6개 영역 44개 지표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복지관에서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삶의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돌봄 공백과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위탁받아 운영하며 노인들의 안부확인과 일상생활을 지원해 왔으며 마음사랑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에 심리적으로 위축된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에서 적극 대처해 왔다.

또 코로나19로 복지관 운영이 중단된 기간 도시락 배달과 생필품·평생학습·식품·방역 키트 지원, 소독 방역활동 등 사회복지사와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가 노인가구를 직접 찾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남원시노인복지관 장진석 관장은 "어르신들과 은인들 그리고 남원시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최우수 A를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원지역 어르신들과 종사자들 모두가 지금보다 더 행복을 느끼는 남원시노인복지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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