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서 60대 숨진 채 발견… 고독사 추정.
2022.09
08
뉴스관리팀장
0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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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기 오작동으로 소방 출동
아파트 홀로 거주… 고독사 추정.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7일 서울 송파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송파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58분쯤 거여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오작동한 화재 감지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 아파트 내 거실의 화재 감지기가 작동해 출동했다. 하지만 내부에 인기척이 없자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 이후 실내를 수색하던 중 안방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A씨는 이 아파트에 홀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죄 의심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도 없어 그가 고독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노혜진 인턴기자
아파트 홀로 거주… 고독사 추정.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7일 서울 송파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송파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58분쯤 거여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오작동한 화재 감지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 아파트 내 거실의 화재 감지기가 작동해 출동했다. 하지만 내부에 인기척이 없자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 이후 실내를 수색하던 중 안방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A씨는 이 아파트에 홀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죄 의심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도 없어 그가 고독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노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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