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여성이 군대 가면 '평등' 실현될까
2021.05
06
뉴스관리팀장
0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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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자도 군대 보내라!" "성차별적 사회구조 개선된다면 대찬성"
여성을 군대에 입대시키거나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해야 한다는 '여성징병제' 논쟁이 또다시 불붙었습니다.
인구절벽에 따라 병역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여성도 군대에 가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젠더 이슈가 더해지면서 남녀 성별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병역자원 부족…여성 징집 불가피?
여성의 입대를 둘러싼 논란은 차기 대권 도전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남녀평등복무제' 도입을 언급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달 19일 출간한 책 <박용진의 정치혁명>에서 징병제를 모병제 전환하는 대신 남녀 모두 최대 100일간 의무적으로 군사훈련을 받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같은 날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여성도 징병 대상에 포함시켜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도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나날이 줄어드는 출산율과 함께 우리 군은 병력 보충에 큰 차질을 겪고 있다"며 "성 평등을 추구하고 여성의 능력이 결코 남성에 떨어지지 않음을 인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병역의 의무를 남성만 지게 하는 것은 매우 후진적이고 여성 비하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성을 군대에 입대시키거나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해야 한다는 '여성징병제' 논쟁이 또다시 불붙었습니다.
인구절벽에 따라 병역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여성도 군대에 가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젠더 이슈가 더해지면서 남녀 성별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병역자원 부족…여성 징집 불가피?
여성의 입대를 둘러싼 논란은 차기 대권 도전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남녀평등복무제' 도입을 언급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달 19일 출간한 책 <박용진의 정치혁명>에서 징병제를 모병제 전환하는 대신 남녀 모두 최대 100일간 의무적으로 군사훈련을 받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같은 날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여성도 징병 대상에 포함시켜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도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나날이 줄어드는 출산율과 함께 우리 군은 병력 보충에 큰 차질을 겪고 있다"며 "성 평등을 추구하고 여성의 능력이 결코 남성에 떨어지지 않음을 인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병역의 의무를 남성만 지게 하는 것은 매우 후진적이고 여성 비하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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