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80대 부친 때려 죽이고 70대 모친 폭행한 40대 아들.
2021.09
15
뉴스관리팀장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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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80대 부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후 70대 모친까지 폭행한 40대 아들이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이날 새벽 익산시 인화동 한 주택에서 부친 B씨를 수차례 때려 살해하고 모친 C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고, C씨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이 난리를 친다는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해 거실에 자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B씨와 C씨가 과거 다른 형제들과 차별했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씨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사건 발생 당시 상황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채강석 기자.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이날 새벽 익산시 인화동 한 주택에서 부친 B씨를 수차례 때려 살해하고 모친 C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고, C씨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이 난리를 친다는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해 거실에 자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B씨와 C씨가 과거 다른 형제들과 차별했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씨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사건 발생 당시 상황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채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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