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흉기들고 돈 요구하던 강도, 손님과 직원이 맨손 제압
2022.02
12
뉴스관리팀장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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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A(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10일 오후 8시 48분쯤 대구시 북구 대현동 한 편의점에서 미리 준비한 비닐봉지에 넣은 흉기로 여성 직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했다.
여성 직원을 위협하는 A씨를 때마침 뒤에서 본 손님이 달려가 붙잡고 여성 직원이 흉기를 빼앗아 제압했다.
직원은 경찰과 바로 연결되는 ‘한달음 시스템’을 눌렀고, 같은 시간 밖에 있던 시민도 “강도가 흉기로 점원을 협박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를 제압하고 검거하는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채강석 기자.
A씨는 10일 오후 8시 48분쯤 대구시 북구 대현동 한 편의점에서 미리 준비한 비닐봉지에 넣은 흉기로 여성 직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했다.
여성 직원을 위협하는 A씨를 때마침 뒤에서 본 손님이 달려가 붙잡고 여성 직원이 흉기를 빼앗아 제압했다.
직원은 경찰과 바로 연결되는 ‘한달음 시스템’을 눌렀고, 같은 시간 밖에 있던 시민도 “강도가 흉기로 점원을 협박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를 제압하고 검거하는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채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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