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 영상 100여개 ‘마왕’ 운영자 덜미 잡혔다.
2021.09
18
뉴스관리팀장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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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모씨 검거, 영상촬영 가담 남성들 추적중
성착취 영상 100여개를 올린 트위터 계정 ‘마왕’의 운영자가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성폭력처벌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 등을 받는 박모(33)씨의 구속영장이 전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발부됐다. 박씨는 올해 6∼8월 두 달간 트위터 계정에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이 피해자인 성 착취 영상 100여 개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마왕 계정에는 팔로워가 수만명에 달한다,
경찰은 범행 제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 지난 14일 늦은 오후 마왕 운영자 박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해자 중 일부는 합의 하에 영상 촬영에 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요와 압박에 의한 촬영도 있어 성폭력처벌특례법에 따른 구속이 이뤄졌다. 경찰은 미성년자 등 피해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영상 촬영에 가담한 남성들을 추적 중이다.
채강석 기자.
성착취 영상 100여개를 올린 트위터 계정 ‘마왕’의 운영자가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성폭력처벌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 등을 받는 박모(33)씨의 구속영장이 전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발부됐다. 박씨는 올해 6∼8월 두 달간 트위터 계정에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이 피해자인 성 착취 영상 100여 개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마왕 계정에는 팔로워가 수만명에 달한다,
경찰은 범행 제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 지난 14일 늦은 오후 마왕 운영자 박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해자 중 일부는 합의 하에 영상 촬영에 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요와 압박에 의한 촬영도 있어 성폭력처벌특례법에 따른 구속이 이뤄졌다. 경찰은 미성년자 등 피해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영상 촬영에 가담한 남성들을 추적 중이다.
채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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