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동산 관련 의혹 김현미 전 장관 가족 소환조사.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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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팀장
2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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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부동산 관련 의혹에 대해 김 전 장관의 가족을 소환조사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전 장관의 가족 3명 가운데 1명을 어제(15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은 2명도 추가로 일정을 잡아 소환조사한 뒤 김 전 장관의 소환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지난 6월 농지법과 부동산 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김 전 장관과 김 전 장관의 가족 3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전 장관과 가족은 지난 2012년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에 2,480㎡ 규모 농지를 매입하고 주택을 지었으나 실제로는 농사를 짓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주택은 김 전 장관 남편의 소유였다가 장관 재임 시절 김 전 장관의 동생에게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런 의혹에 대해 해당 주택은 남편이 사용하며 농사도 정상적으로 지었고, 동생에게 처분된 과정도 정상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채강석 기자.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전 장관의 가족 3명 가운데 1명을 어제(15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은 2명도 추가로 일정을 잡아 소환조사한 뒤 김 전 장관의 소환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지난 6월 농지법과 부동산 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김 전 장관과 김 전 장관의 가족 3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전 장관과 가족은 지난 2012년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에 2,480㎡ 규모 농지를 매입하고 주택을 지었으나 실제로는 농사를 짓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주택은 김 전 장관 남편의 소유였다가 장관 재임 시절 김 전 장관의 동생에게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런 의혹에 대해 해당 주택은 남편이 사용하며 농사도 정상적으로 지었고, 동생에게 처분된 과정도 정상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채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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