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중 아내 외도 의심해 말다툼 중 목 졸라 살해한 60대 구속.
2021.08
14
뉴스관리팀장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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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중인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장기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자신의 주거지인 인천 서구 한 아파트에서 아내인 50대 B씨와 말다툼을 하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살해 후 112에 직접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B씨와 만나기 위해 회사 앞으로 찾아 갔지만 B씨가 일찍 퇴근하자 외도를 의심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0년 전 B씨와 재혼한 뒤 수년 전부터 별거를 하며 일주일에 1~2회의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조사에서 B씨의 목을 조른 것을 사실이지만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황세한 기자.
1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장기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자신의 주거지인 인천 서구 한 아파트에서 아내인 50대 B씨와 말다툼을 하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살해 후 112에 직접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B씨와 만나기 위해 회사 앞으로 찾아 갔지만 B씨가 일찍 퇴근하자 외도를 의심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0년 전 B씨와 재혼한 뒤 수년 전부터 별거를 하며 일주일에 1~2회의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조사에서 B씨의 목을 조른 것을 사실이지만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황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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