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천 부동산 의혹' 김현미 전 장관 조만간 소환조사.
2021.08
12
뉴스관리팀장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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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부동산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조만간 김 전 장관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실관계 조사를 마무리하고 곧 김 전 장관 등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 등의 소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김 전 장관과 가족 등 4명을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의 소장을 접수하고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연천군청 등과 함께 두 차례 의혹이 제기된 연천군 부동산 현지를 답사하고 실제 농업경영 여부, 가족에게 매도 과정, 실제 대금 지급 여부 등을 살펴봤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지난 2012년 연천군 장남면에 2,480㎡ 규모 농지를 매입하고 주택을 지었으나 실제로는 농사를 짓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장관 재임 시절 해당 주택을 동생에게 처분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장관은 해당 주택은 남편이 사용하며 농사도 정상적으로 지었고, 동생에게 처분한 과정도 정상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채강석 기자.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실관계 조사를 마무리하고 곧 김 전 장관 등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 등의 소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김 전 장관과 가족 등 4명을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의 소장을 접수하고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연천군청 등과 함께 두 차례 의혹이 제기된 연천군 부동산 현지를 답사하고 실제 농업경영 여부, 가족에게 매도 과정, 실제 대금 지급 여부 등을 살펴봤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지난 2012년 연천군 장남면에 2,480㎡ 규모 농지를 매입하고 주택을 지었으나 실제로는 농사를 짓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장관 재임 시절 해당 주택을 동생에게 처분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장관은 해당 주택은 남편이 사용하며 농사도 정상적으로 지었고, 동생에게 처분한 과정도 정상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채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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