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확대간부회의서 “8월 내내 민생물가 안정에 주력해달라” 당부
2021.08
02
뉴스관리팀장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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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간 영상으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8월 내내 민생물가 안정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계란 가격에 이어 폭염 등으로 채소가격이 상승하는 등 농수산물 가격 오름세 압력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계란과 관련해 난계 입식 상황, 국산 계란 생산, 수입 계란 공급 등 수급을 꼼꼼히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가 소비자 계란 가격 하락으로 연결되도록 계란 생산-유통-판매 전 단계에 대해서도 원점에서 점검해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이번 달에는 2022년도 예산안 편성, 2021∼2025년 중기재정운용계획 수립, 결산국회 대응은 물론 2·4 대책 신규택지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직개편안 발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선안 발표 등도 예정돼있다”며 “사전 준비와 부처 협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과 관련해서는 “2차 추경에 포함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상생 국민지원금 등이 9월 말까지 90% 이상 집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사보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8월 내내 민생물가 안정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계란 가격에 이어 폭염 등으로 채소가격이 상승하는 등 농수산물 가격 오름세 압력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계란과 관련해 난계 입식 상황, 국산 계란 생산, 수입 계란 공급 등 수급을 꼼꼼히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가 소비자 계란 가격 하락으로 연결되도록 계란 생산-유통-판매 전 단계에 대해서도 원점에서 점검해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이번 달에는 2022년도 예산안 편성, 2021∼2025년 중기재정운용계획 수립, 결산국회 대응은 물론 2·4 대책 신규택지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직개편안 발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선안 발표 등도 예정돼있다”며 “사전 준비와 부처 협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과 관련해서는 “2차 추경에 포함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상생 국민지원금 등이 9월 말까지 90% 이상 집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사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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