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부자'가 바뀌었다, 이재용 부회장이 아니라 이 사람이다.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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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팀장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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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자 1위, 카카오 김범수 의장
카카오 주가 급상승으로 1위 자리 등극.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김 의장의 재산은 약 121억 달러(약 15조 4000억 원)로 추산된다.
김 의장이 15조 4000억의 순자산으로 13조 9000억 원의 순자산을 가진 이재용 부회장을 뛰어넘었다고 29일 보도했다.
김 의장은 카카오 주가가 연일 상승하며 올해 들어서만 재산이 60억 달러(6조 9천억 원) 이상 늘어났다.
카카오는 여러 자회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어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해 9월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시가 총액 7조 원을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 여러 자회사의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게임'을 창업했던 김 의장은 2010년 카카오톡 메신저를 출시해 대성공을 거뒀다. 카카오 대주주인 김 의장의 재산도 순식간에 늘어났다.
김 의장은 어린 시절 단칸방에서 여덟 가족이 모여 살 정도로 '흙수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가난 속에서 자라며 부자가 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고 나니 방향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기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3월 빌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이 시작한 기부 운동인 '더 기빙 플레지'에 참가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서약했다.
김사보 기자.
카카오 주가 급상승으로 1위 자리 등극.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김 의장의 재산은 약 121억 달러(약 15조 4000억 원)로 추산된다.
김 의장이 15조 4000억의 순자산으로 13조 9000억 원의 순자산을 가진 이재용 부회장을 뛰어넘었다고 29일 보도했다.
김 의장은 카카오 주가가 연일 상승하며 올해 들어서만 재산이 60억 달러(6조 9천억 원) 이상 늘어났다.
카카오는 여러 자회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어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해 9월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시가 총액 7조 원을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 여러 자회사의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게임'을 창업했던 김 의장은 2010년 카카오톡 메신저를 출시해 대성공을 거뒀다. 카카오 대주주인 김 의장의 재산도 순식간에 늘어났다.
김 의장은 어린 시절 단칸방에서 여덟 가족이 모여 살 정도로 '흙수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가난 속에서 자라며 부자가 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고 나니 방향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기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3월 빌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이 시작한 기부 운동인 '더 기빙 플레지'에 참가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서약했다.
김사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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