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소상공인 지원금 2주간 70% 이상 지급”
2021.08
17
뉴스관리팀장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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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앞으로 2주 동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의 70% 이상이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부터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이 시작됐다고 알렸습니다.
오늘부터 지원금을 받을 대상은 약 130만 개 업체로 이미 이전에 소상공인 지원금을 받아 정부의 기록에 남아있는 경우가 해당합니다.
이들에 지급을 완료할 경우 70% 지급 완료를 달성한다는 게 홍 부총리 설명입니다.
부총리는 이어 "9월 말까지 2차 신속지급을 완료해 90% 집행률을 달성하고 이후에는 확인 지급, 이의신청 등을 통해 더 넓고 두터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4차 확산세의 정점이 아직 보이고 있지 않다"며 "취약계층의 버팀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소상공인 세정지원과 사회보험료·공과금 유예 등 기존 대책 연장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것"이고, "전 금융권 대출 보증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여부와 관련해서도 금융권과 협의를 거쳐 9월 중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 밖에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재원이 마련되고 관계부처에서 지급 절차를 준비 중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사보 기자.
홍 부총리는 오늘(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부터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이 시작됐다고 알렸습니다.
오늘부터 지원금을 받을 대상은 약 130만 개 업체로 이미 이전에 소상공인 지원금을 받아 정부의 기록에 남아있는 경우가 해당합니다.
이들에 지급을 완료할 경우 70% 지급 완료를 달성한다는 게 홍 부총리 설명입니다.
부총리는 이어 "9월 말까지 2차 신속지급을 완료해 90% 집행률을 달성하고 이후에는 확인 지급, 이의신청 등을 통해 더 넓고 두터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4차 확산세의 정점이 아직 보이고 있지 않다"며 "취약계층의 버팀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소상공인 세정지원과 사회보험료·공과금 유예 등 기존 대책 연장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것"이고, "전 금융권 대출 보증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여부와 관련해서도 금융권과 협의를 거쳐 9월 중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 밖에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재원이 마련되고 관계부처에서 지급 절차를 준비 중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사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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