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호영 의원 내사…'가짜 수산업자 연루' 의혹.
2021.07
27
뉴스관리팀장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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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가짜 수산업자 사건 때문입니다. 본인이 고가의 수산물을 받은 의혹을 넘어, 지인에게까지 보내도록 한 의혹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로부터 대게를 비롯한 고급 수산물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자신의 지인에게도 고가의 수산물을 보내도록 한 의혹도 있습니다.
경찰은 본인과 지인이 받았다는 선물 금액을 모두 합하면 처벌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청탁금지법에는 1회 100만 원, 1년에 300만 원이 넘는 금품을 받지 못하도록 돼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주 의원의 지인을 참고인으로 불러 김씨로부터 수산물을 받은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주 의원을 정식으로 입건할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주 의원은 '선물을 받은 건 맞지만 가격도 낮고 청탁금지법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제공 받은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주변인 조사를 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박 전 특검의 조사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빠른 수사를 위해서 수사팀 규모를 기존의 2배인 15명으로 늘렸습니다.
장병하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로부터 대게를 비롯한 고급 수산물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자신의 지인에게도 고가의 수산물을 보내도록 한 의혹도 있습니다.
경찰은 본인과 지인이 받았다는 선물 금액을 모두 합하면 처벌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청탁금지법에는 1회 100만 원, 1년에 300만 원이 넘는 금품을 받지 못하도록 돼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주 의원의 지인을 참고인으로 불러 김씨로부터 수산물을 받은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주 의원을 정식으로 입건할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주 의원은 '선물을 받은 건 맞지만 가격도 낮고 청탁금지법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제공 받은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주변인 조사를 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박 전 특검의 조사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빠른 수사를 위해서 수사팀 규모를 기존의 2배인 15명으로 늘렸습니다.
장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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