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찰 반발에 “참 간 큰 조직 되어간다” 맹비난
2022.07
25
뉴스관리팀장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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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집단반발하고 있는 경찰을 향해 “참 간 큰 조직이 돼간다”며 맹비난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무리 정권 초기 허약한 정부라고 하지만 경찰까지 조직적인 반발을 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대응하나”라며 비판했다.
이어 “검찰에 의한 통제도 벗어나고 모든 수사권을 장악하고 대통령실과 행안부의 통제도 안 받겠다면 경찰 독립국을 만들겠다는 거냐”고 반문했다.
홍 시장은 “참 간 큰 조직이 돼간다”며 “어처구니없는 일들만 벌어진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신설 취지와 배경에 대한 오해와 왜곡이 누적돼 총경 회의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경찰서장 모임을 주도하는 특정 그룹이 있다”고 주장했다.
임진상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집단반발하고 있는 경찰을 향해 “참 간 큰 조직이 돼간다”며 맹비난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무리 정권 초기 허약한 정부라고 하지만 경찰까지 조직적인 반발을 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대응하나”라며 비판했다.
이어 “검찰에 의한 통제도 벗어나고 모든 수사권을 장악하고 대통령실과 행안부의 통제도 안 받겠다면 경찰 독립국을 만들겠다는 거냐”고 반문했다.
홍 시장은 “참 간 큰 조직이 돼간다”며 “어처구니없는 일들만 벌어진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신설 취지와 배경에 대한 오해와 왜곡이 누적돼 총경 회의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경찰서장 모임을 주도하는 특정 그룹이 있다”고 주장했다.
임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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