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기시다, 마드리드서 첫 만남… “한일관계 미래지향적으로”
2022.06
29
뉴스관리팀장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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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NATO 정상들이 2022년 6월 2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NATO 정상 회담 중 로열 갈라 만찬 전에 스페인의 펠리페 왕과 레티치아 왕비와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왼쪽 빨간원)과 일본의 기시다 총리(오른쪽 원) 두 정상간의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호텔에서 참모들과 나토(NATO) 정상회담 사전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2022.6.28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8일(현지 시각)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가 주최한 환영 갈라 만찬에서 처음 대면했다. 이날 만찬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을 환영하는 목적으로 주최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3~4분 가량 대화를 나눴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윤 대통령의 취임과 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이에 “기시다 총리도 참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며 “나와 참모들은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한일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감사하다”며 “윤 대통령이 한일관계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을 알고 있다. 한일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두 정상은 29일 한·미·일 정상회담 등에서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임진상 기자.
NATO 정상들이 2022년 6월 2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NATO 정상 회담 중 로열 갈라 만찬 전에 스페인의 펠리페 왕과 레티치아 왕비와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왼쪽 빨간원)과 일본의 기시다 총리(오른쪽 원) 두 정상간의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호텔에서 참모들과 나토(NATO) 정상회담 사전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2022.6.28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8일(현지 시각)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가 주최한 환영 갈라 만찬에서 처음 대면했다. 이날 만찬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을 환영하는 목적으로 주최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3~4분 가량 대화를 나눴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윤 대통령의 취임과 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이에 “기시다 총리도 참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며 “나와 참모들은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한일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감사하다”며 “윤 대통령이 한일관계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을 알고 있다. 한일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두 정상은 29일 한·미·일 정상회담 등에서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임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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