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윤석열 42% 이재명 31% 안철수 7% 심상정 5%
2021.11
19
뉴스관리팀장
2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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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선후보 4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나누어보면 윤석열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이재명 후보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
19일 여론조사업체인 한국갤럽은 지난 16∼18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만약 내년 대선에 다음 인물들이 출마한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석열 후보 42%, 이재명 후보 3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7%, 심상정 정의당 후보 5%의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은 “보기를 순환해 불렀고, 특정인을 답하지 않으면 ‘누가 조금이라도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로 다시 물었다”고 했다.
가 조금이라도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로 다시 물었다”고 했다.
윤석열 후보는 광주·전라 지역, 40대, 진보층을 제외하고는 고른 지지를 얻었다. 특히 연령별로 보면 18∼29살에선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같은 22%를 얻었지만, 30대에선 38%(이재명 28%) 50대에선 46%(39%) 60대 이상에선 59%(27%)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40대에서 41%를 얻어 윤 후보(32%)보다 앞섰다.
앞서 지난달 19∼21일 실시한 ‘대선 4자 지지도’ 조사에선 이재명 후보가 34%를, 윤석열 후보가 31%, 안철수 후보가 9%, 심상정 후보가 5%를 얻은 바 있다.
후보별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선 윤석열 후보는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37%, ‘호감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56%였다. 한달전 조사와 견줘 윤 후보의 호감도는 9%포인트 상승했다. 이재명 후보는 ‘호감이 간다’가 32%, ‘호감가지 않는다’가 63%로 나타났다.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호감도도 각각 29%, 25%였다.
한국갤럽이 내놓은 이번 조사결과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률은 34%로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59%였다. 부정평가한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라 답한 비율이 전주보다 3%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5%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선후보 4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나누어보면 윤석열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이재명 후보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
19일 여론조사업체인 한국갤럽은 지난 16∼18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만약 내년 대선에 다음 인물들이 출마한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석열 후보 42%, 이재명 후보 3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7%, 심상정 정의당 후보 5%의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은 “보기를 순환해 불렀고, 특정인을 답하지 않으면 ‘누가 조금이라도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로 다시 물었다”고 했다.
가 조금이라도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로 다시 물었다”고 했다.
윤석열 후보는 광주·전라 지역, 40대, 진보층을 제외하고는 고른 지지를 얻었다. 특히 연령별로 보면 18∼29살에선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같은 22%를 얻었지만, 30대에선 38%(이재명 28%) 50대에선 46%(39%) 60대 이상에선 59%(27%)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40대에서 41%를 얻어 윤 후보(32%)보다 앞섰다.
앞서 지난달 19∼21일 실시한 ‘대선 4자 지지도’ 조사에선 이재명 후보가 34%를, 윤석열 후보가 31%, 안철수 후보가 9%, 심상정 후보가 5%를 얻은 바 있다.
후보별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선 윤석열 후보는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37%, ‘호감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56%였다. 한달전 조사와 견줘 윤 후보의 호감도는 9%포인트 상승했다. 이재명 후보는 ‘호감이 간다’가 32%, ‘호감가지 않는다’가 63%로 나타났다.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호감도도 각각 29%, 25%였다.
한국갤럽이 내놓은 이번 조사결과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률은 34%로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59%였다. 부정평가한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라 답한 비율이 전주보다 3%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5%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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