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위, 언론중재법 심의 보류..."국민의힘 대안 나오면 재협의"
2021.08
12
뉴스관리팀장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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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우선 보류했습니다.
문체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심의를 이어갈 계획이었지만, 여야 간사는 국민의힘 측 대안이 정리되면 다음 주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한 뒤 회의를 취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징벌적 손해배상 조항 삭제는 물론 전면 개정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주말 동안 대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언론계에서 우려하는 지점을 일부 수용해 수정할 여지는 열어뒀지만, 8월 국회에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은 그대로여서 추후 진통이 예상됩니다.
위성동 기자.
문체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심의를 이어갈 계획이었지만, 여야 간사는 국민의힘 측 대안이 정리되면 다음 주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한 뒤 회의를 취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징벌적 손해배상 조항 삭제는 물론 전면 개정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주말 동안 대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언론계에서 우려하는 지점을 일부 수용해 수정할 여지는 열어뒀지만, 8월 국회에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은 그대로여서 추후 진통이 예상됩니다.
위성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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