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을 수록 크는 이준석?...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에서 상승세.
2022.08
02
뉴스관리팀장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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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인스크램 계정에 올린 간장불고기 사진. 안철수·장제원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 총질’ 메시지 공개 이후 국민의힘이 지도체제를 둘러싸고 극심한 혼란 상태에 빠진 가운데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준석 대표가 상승했다는 여론조사가 2일 나왔다. 오차범위 내 변화이기는 하지만, 여권 인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승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리서치뷰가 지난달 30∼31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7월 정기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범보수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 대표는 지난달 조사보다 3%P 오른 9%로 나타났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13%(2%P 하락), 홍준표 대구 시장 12%, 오세훈 서울시장 11%(4%P 하락), 유승민 전 의원 10%(1%P 상승) 순이다.
보수층 응답자 416명은 한 장관 23%, 오 시장 17%(5%P 하락), 홍 시자 14%, 이 대표 12% 순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조사보다 5%P 상승했는데, 여권 주자 중 적합도가 오른 주자는 이 대표가 유일하다.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아 정치적인 위기에 몰렸으나, 역설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계속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안철수 의원과 결과 비교가 흥미롭다. 리서치뷰는 “이 대표는 전체(이 대표 9% vs 안 의원 6%), 국민의힘 지지층(10% vs 8%), 보수층(12% vs 8%) 등 세 그룹 모두 안 의원을 오차범위 내인 2∼4%P 앞섰다”고 설명했다.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는 41%를 얻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두였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15%), 김동연 경기지사(10%), 박용진 민주당 의원(6%) 순이다.
임진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 총질’ 메시지 공개 이후 국민의힘이 지도체제를 둘러싸고 극심한 혼란 상태에 빠진 가운데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준석 대표가 상승했다는 여론조사가 2일 나왔다. 오차범위 내 변화이기는 하지만, 여권 인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승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리서치뷰가 지난달 30∼31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7월 정기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범보수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 대표는 지난달 조사보다 3%P 오른 9%로 나타났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13%(2%P 하락), 홍준표 대구 시장 12%, 오세훈 서울시장 11%(4%P 하락), 유승민 전 의원 10%(1%P 상승) 순이다.
보수층 응답자 416명은 한 장관 23%, 오 시장 17%(5%P 하락), 홍 시자 14%, 이 대표 12% 순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조사보다 5%P 상승했는데, 여권 주자 중 적합도가 오른 주자는 이 대표가 유일하다.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아 정치적인 위기에 몰렸으나, 역설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계속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안철수 의원과 결과 비교가 흥미롭다. 리서치뷰는 “이 대표는 전체(이 대표 9% vs 안 의원 6%), 국민의힘 지지층(10% vs 8%), 보수층(12% vs 8%) 등 세 그룹 모두 안 의원을 오차범위 내인 2∼4%P 앞섰다”고 설명했다.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는 41%를 얻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두였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15%), 김동연 경기지사(10%), 박용진 민주당 의원(6%) 순이다.
임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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