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중진 조경태 “행안부·교육부 장관 사퇴해야”
2022.08
02
뉴스관리팀장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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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1일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대통령실 전면적 인적 쇄신도 필요”
5선 중진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적 쇄신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2일 밤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행안부 장관이 좀 설화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질문에 “약간의 논란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필요한 잡음(을 일으키고), 소통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국 설치 가능하다고 본다”며 “이 과정에서 경찰과 많은 소통을 해야 하는데 찍어내리 듯이 하는 건 권위주의시대에나 볼 법한 아주 잘못된 행정 처리였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교육부 장관도 뜬금 없이 만 5세부터 의무교육 한다고 하니까 학부모와 여러 단체가 발칵 하고 있지 않나”라며 “교육부 장관도 과연 자질이나 능력 면에서 상당히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조 의원은 대통령실 개편 필요성도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분들은 전면적 인적 쇄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 대통령 비서관들이 인사 검증을 잘 못하는 것 같다’는 말에는 “그런 부분에서는 당 안팎에서 비판 목소리가 많다”면서 “이번 비상대책위원장은 좀 과감하고 개혁적인 인사가 (돼야 한다)”고 답했다.
임진상 기자
“대통령실 전면적 인적 쇄신도 필요”
5선 중진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적 쇄신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2일 밤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행안부 장관이 좀 설화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질문에 “약간의 논란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필요한 잡음(을 일으키고), 소통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국 설치 가능하다고 본다”며 “이 과정에서 경찰과 많은 소통을 해야 하는데 찍어내리 듯이 하는 건 권위주의시대에나 볼 법한 아주 잘못된 행정 처리였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교육부 장관도 뜬금 없이 만 5세부터 의무교육 한다고 하니까 학부모와 여러 단체가 발칵 하고 있지 않나”라며 “교육부 장관도 과연 자질이나 능력 면에서 상당히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조 의원은 대통령실 개편 필요성도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분들은 전면적 인적 쇄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 대통령 비서관들이 인사 검증을 잘 못하는 것 같다’는 말에는 “그런 부분에서는 당 안팎에서 비판 목소리가 많다”면서 “이번 비상대책위원장은 좀 과감하고 개혁적인 인사가 (돼야 한다)”고 답했다.
임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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