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취임사에 `통합` 빠진 이유? 너무 당연하기 때문"
2022.05
11
뉴스관리팀장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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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취임사에서 '통합' 메시지가 빠진 것과 관련해 "너무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출근한 뒤 기자들과 만나 '첫 출근 소감'을 묻는 질문을 받고 "어제 첫 출근하기는 했다"며 "제가 어제(10일) 취임사에 통합 이야기가 빠졌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있는데 (통합은) 너무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통합은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며 "나는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를 (취임사에서) 얘기한 것이다. 그렇게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출퇴근하는 대통령이 된 소감'을 묻자 "글쎄 뭐 특별한 소감은 없다"며 "일해야죠"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는 12일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장관 후보자들도 임명할지 질문하자 "글쎄 그건 제가 출근해서 챙겨봐야 한다"며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21분 사저를 출발해 8시 34분께 용산 집무실 1층 로비에 도착했다. 출근에 13분 가량 소요됐고, 차량 이동시간은 8분이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사저에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가 용산 집무실로 이동했다. 사저에서 집무실로 출근을 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채강석 기자.
윤 대통령은 이날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출근한 뒤 기자들과 만나 '첫 출근 소감'을 묻는 질문을 받고 "어제 첫 출근하기는 했다"며 "제가 어제(10일) 취임사에 통합 이야기가 빠졌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있는데 (통합은) 너무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통합은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며 "나는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를 (취임사에서) 얘기한 것이다. 그렇게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출퇴근하는 대통령이 된 소감'을 묻자 "글쎄 뭐 특별한 소감은 없다"며 "일해야죠"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는 12일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장관 후보자들도 임명할지 질문하자 "글쎄 그건 제가 출근해서 챙겨봐야 한다"며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21분 사저를 출발해 8시 34분께 용산 집무실 1층 로비에 도착했다. 출근에 13분 가량 소요됐고, 차량 이동시간은 8분이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사저에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가 용산 집무실로 이동했다. 사저에서 집무실로 출근을 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채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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