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일정 전면 취소… “김혜경 여사 낙상사고”
2021.11
09
뉴스관리팀장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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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가 지난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후 무대에서 내려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9일 예고했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9일 새벽 낙상사고로 경기도 모처의 병원에 입원했다”며 “부득이 이 후보의 9일 일정을 모두 취소할 수밖에 없게 된 점에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공지했다. 또 “이 후보가 가상자산 관련 단담회, 청년 소방대원 오찬, 한국여성대회 등 사전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모든 관계자께 송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했다.
특히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제 56차 전국여성대회에는 4당 대선 후보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출 이후 두 사람의 첫 조우가 예상됐으나 불발된 것이다.
당 관계자는 “이 후보가 김 여사 곁에서 간병을 하고 있다”며 “김 여사가 크게 다친 것은 아니고, 낙상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김경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9일 예고했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9일 새벽 낙상사고로 경기도 모처의 병원에 입원했다”며 “부득이 이 후보의 9일 일정을 모두 취소할 수밖에 없게 된 점에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공지했다. 또 “이 후보가 가상자산 관련 단담회, 청년 소방대원 오찬, 한국여성대회 등 사전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모든 관계자께 송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했다.
특히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제 56차 전국여성대회에는 4당 대선 후보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출 이후 두 사람의 첫 조우가 예상됐으나 불발된 것이다.
당 관계자는 “이 후보가 김 여사 곁에서 간병을 하고 있다”며 “김 여사가 크게 다친 것은 아니고, 낙상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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