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8.8% vs 이재명 23.6%…尹, 오차범위 내 역전.
2021.09
20
뉴스관리팀장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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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유력 대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전주대비 4.2%포인트 하락...尹에 1위 내줘
범진보권 광주·전라, 이재명 36.2% vs 이낙연 34%
범보수권 洪 30% vs 尹 29.5% 오차범위 내 접전.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격차를 늘리며 3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뢰로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로 누가 적합하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전주보다 2.4%포인트 상승한 28.8%, 이 지사는 전주대비 4.2%포인트 하락한 23.6%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홍 의원은 1%포인트 하락한 15.4%로 3위를, 이 전 대표는 2.6%포인트 하락한 13.7%로 4위를 차지했다.
유승민 전 의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각 2.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1%), 심상정 정의당 의원(2.1%), 최재형 전 감사원장(1.6%) 등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절반이 넘는 51.1%가 이 지사가 차기 대선 후보로 적합하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35.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54.6%가 윤 전 총장을 선택했다. 홍 의원은 31.9%로 뒤를 이었다.
이 지사는 범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22.6%를 기록한 이 전 대표를 제치고 28.6%의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 대선 경선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둔 광주·전라에선 이 지사가 36.2%, 이 전 대표가 34%의 지지를 얻었다.
범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홍 의원이 30%의 지지를 얻어 윤 전 총장(29.5%)을 제쳤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 주보다 2.8%포인트 상승한 39%로 4.3%포인트 하락한 민주당(29.4%)을 앞섰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
이재명, 전주대비 4.2%포인트 하락...尹에 1위 내줘
범진보권 광주·전라, 이재명 36.2% vs 이낙연 34%
범보수권 洪 30% vs 尹 29.5% 오차범위 내 접전.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격차를 늘리며 3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뢰로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로 누가 적합하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전주보다 2.4%포인트 상승한 28.8%, 이 지사는 전주대비 4.2%포인트 하락한 23.6%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홍 의원은 1%포인트 하락한 15.4%로 3위를, 이 전 대표는 2.6%포인트 하락한 13.7%로 4위를 차지했다.
유승민 전 의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각 2.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1%), 심상정 정의당 의원(2.1%), 최재형 전 감사원장(1.6%) 등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절반이 넘는 51.1%가 이 지사가 차기 대선 후보로 적합하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35.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54.6%가 윤 전 총장을 선택했다. 홍 의원은 31.9%로 뒤를 이었다.
이 지사는 범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22.6%를 기록한 이 전 대표를 제치고 28.6%의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 대선 경선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둔 광주·전라에선 이 지사가 36.2%, 이 전 대표가 34%의 지지를 얻었다.
범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홍 의원이 30%의 지지를 얻어 윤 전 총장(29.5%)을 제쳤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 주보다 2.8%포인트 상승한 39%로 4.3%포인트 하락한 민주당(29.4%)을 앞섰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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