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지뢰폭발 조사, 흑막·은폐 없다…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
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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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팀장
12시간 5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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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열린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의 한-멕시코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는 정부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추호라도 흑막이 있다거나, 감추는 게 있거나, 은폐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사고 조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고 있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조사는 객관적이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조사에 무슨 의혹이 있거나 의심을 살 근거는 전혀 없다”면서 “불행한 일이다. 철저히 규명해 가령 지뢰라면 어떤 지뢰인지, 북한이 매설한 것인지,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된 것인지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이 벌어진 현장이 안전한 곳이 아니라고 한다”며 “예전에 다른 지뢰가 터졌을 때는 항상 수색하던 통상의 루트 상에서 벌어진 것이라 바로 신속히 조사할 수 있었는데, 이번 사고 장소는 새로 루트를 개척하는 곳이었고 위험성이 높은 곳이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고 있다”며 “조금 기다려주면, 조사가 위험하긴 하지만 이를 감안해 신속히 조사해서 보고드릴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고 말였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목함 지뢰 등 북한이 매설한 지뢰라고 보는 전문가 판단을 다룬 보도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선 “이 사안은 굉장히 복잡하고 전문적인 사안”이라며 “아무리 전문가라도 현장에 가보지 않았다면 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도 판단하지 못하고 있고, 다 열어놓고 봐야 한다”며 “정부 발표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0시 50분쯤 육군 25사단 관할인 경기 파주 군사분계선(MDL) 인접 지역에서 지뢰 추정 폭발이 2차례 발생해 한국군 수색대대장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국민의힘은 정부가 일부러 폭발 현장 조사를 늦추고 있다며 정부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최승욱 기자
청와대는 정부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추호라도 흑막이 있다거나, 감추는 게 있거나, 은폐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사고 조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고 있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조사는 객관적이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조사에 무슨 의혹이 있거나 의심을 살 근거는 전혀 없다”면서 “불행한 일이다. 철저히 규명해 가령 지뢰라면 어떤 지뢰인지, 북한이 매설한 것인지,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된 것인지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이 벌어진 현장이 안전한 곳이 아니라고 한다”며 “예전에 다른 지뢰가 터졌을 때는 항상 수색하던 통상의 루트 상에서 벌어진 것이라 바로 신속히 조사할 수 있었는데, 이번 사고 장소는 새로 루트를 개척하는 곳이었고 위험성이 높은 곳이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고 있다”며 “조금 기다려주면, 조사가 위험하긴 하지만 이를 감안해 신속히 조사해서 보고드릴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고 말였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목함 지뢰 등 북한이 매설한 지뢰라고 보는 전문가 판단을 다룬 보도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선 “이 사안은 굉장히 복잡하고 전문적인 사안”이라며 “아무리 전문가라도 현장에 가보지 않았다면 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도 판단하지 못하고 있고, 다 열어놓고 봐야 한다”며 “정부 발표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0시 50분쯤 육군 25사단 관할인 경기 파주 군사분계선(MDL) 인접 지역에서 지뢰 추정 폭발이 2차례 발생해 한국군 수색대대장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국민의힘은 정부가 일부러 폭발 현장 조사를 늦추고 있다며 정부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최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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