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개헌 고리로 이상한 정치 야합 꿈틀"
2021.06
24
뉴스관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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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3일 여권 잠룡들과 야권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개헌 논의에 대해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헌을 고리로 이상한 정치 야합이 꿈틀거리고 있다"라며 "이슈전환을 통해 실정을 덮으려는 현 정권 주류와 개헌으로 사익을 추구하는 야권 일부가 손잡고 권력을 나누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의 잘못을 그냥 덮으면 미래로 나아갈 출발점이 사라진다.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여권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개헌론에 깃발을 들었다. 여기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제 민주당 의원 등 대권주자들이 개헌을 주장하고 있다.
야권에서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의원이 "40세 이하도 대통령 출마가 가능하도록 하자"며 개헌 논의에 시동을 걸었다.
잠재적 야권 주자인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표적인 개헌론자이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 감사원장이 대통령 5년 임기 중 2년만 하고 2024년 총선에서 내각제를 도입하는 개헌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헌을 고리로 이상한 정치 야합이 꿈틀거리고 있다"라며 "이슈전환을 통해 실정을 덮으려는 현 정권 주류와 개헌으로 사익을 추구하는 야권 일부가 손잡고 권력을 나누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의 잘못을 그냥 덮으면 미래로 나아갈 출발점이 사라진다.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여권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개헌론에 깃발을 들었다. 여기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제 민주당 의원 등 대권주자들이 개헌을 주장하고 있다.
야권에서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의원이 "40세 이하도 대통령 출마가 가능하도록 하자"며 개헌 논의에 시동을 걸었다.
잠재적 야권 주자인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표적인 개헌론자이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 감사원장이 대통령 5년 임기 중 2년만 하고 2024년 총선에서 내각제를 도입하는 개헌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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