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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강신철, 아들 상가 소유 재산 내역서 숨겨”…강신철 측 “누락된 것 추가 제출”

2026.09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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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아들이 이재명 대통령 자택이 있던 분당 양지마을의 상가를 보유한 것을 재산 내역에서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권한대행은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 내역을 보면 본인과 장녀의 부동산 관련한 재산 내역이 나오고, 아들의 부동산 소유 내역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권한대행은 "그런데 실제 강 후보자의 아들은 이 대통령과 동일한 분당 양지마을 상가를 소유하고 있었다"며 "(등기부등본을 떼보니) 후보자 아들이 올해 6월 30일에 분당 양지마을 상가를 7억 원에 매입한 것이 나타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자와 정부는 국민과 국회를 기만하면서 7억 원이나 되는 부동산의 재산을 은폐한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또 "수천만 원의 취득세 낼 돈도 마련하기 힘든 96년생 아들이 어떻게 7억 원이나 되는 자금을 마련해서 상가를 매입한단 말이냐"고도 했습니다.

아울러 "재건축 조합원 승계를 노린 것처럼 사업 시행자 지정 직전인 6월 30일에야 매입을 했다"며 "부모나 조부모가 자금을 증여하고 시킨 것이 아니라면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천 권한대행은 "후보자는 반드시 국민 앞에 후보자 아들이 어떻게 7억 원을 마련했는지, 누가 증여를 했는지, 왜 상가를 매입했는지 등을 소상히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 후보자 측은 "지난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 내용 중, 공직후보자 재산 신고사항 공개목록에서 장남의 부동산 내역 관련사항이 누락된 것을 지난 4일 발견했다"며 "즉시 국회와 유관기관에 관련사실을 설명하고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는 등 후속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부동산 내역은 2026년 정기 재산신고 이후에 추가된 사항"이라며, "관련된 지방세 납부내역은 이미 인사청문요청안에 첨부하였으나 정기 재산신고 내역을 토대로 목록을 종합하는 과정에서 별도로 추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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