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직 사퇴해야 한다' 의견 51.8%[알앤써치]
2021.08
14
뉴스관리팀장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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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 '사퇴' 37.1% vs 국힘 지지 '사퇴' 73.3% 이재명 35.9% vs 윤석열 33.5% 이낙연 31.6% vs 윤석열 35.1%.
여권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사직을 사퇴하고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절반을 넘은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매일경제·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가 지사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동의 비율은 51.8%로 비동의 의견(38.6%)보다 13.2%포인트 높게 집계됐다.
이 지사의 지사직 사퇴를 동의한다는 응답자 중에서 '매우 동의'한다는 비율은 41.0%로, '동의하는 편'(10.8%)을 앞섰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내 지사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비율이 54.8%,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37.1%)을 앞섰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사퇴 의견(73.3%)이 유지 의견(17.8%)을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응답자의 45.8%는 이 지사의 지사직 사퇴 동의하며 43.3%는 지사직 유지를 응답해 팽팽한 차이를 보였다.
양자대결을 할 경우 이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5.9%대 33.5%로 이 지사가 우세했으며,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은 31.6%대 35.1%로 집계됐다.
민주당 차기대선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가 34.1%, 이 전 대표가 21.9%를 기록해 12.2%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7.2%), 박용진 의원(5.2%), 정세균 전 국무총리(3.8%), 김두관 의원 (1.3%) 등이 뒤를 이었다.
범야권 차기대선 후보로 윤 전 총장이 26.6%로 1위를 기록했으며 홍준표 의원(16.5%), 유승민 전 의원(10.6%), 최재형 전 감사원장(6.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4%),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3.2%), 윤희숙 의원(1.6%), 황교안 전 대표(1.6%) 등이 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6%, 국민의힘 32.8%, 열린민주당 6.6%, 국민의당 5.1%, 정의당 4.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1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65명을 대상으로 실시(응답률 3.5%)됐다. 무선 100% 자동응답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위성동 기자.
여권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사직을 사퇴하고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절반을 넘은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매일경제·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가 지사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동의 비율은 51.8%로 비동의 의견(38.6%)보다 13.2%포인트 높게 집계됐다.
이 지사의 지사직 사퇴를 동의한다는 응답자 중에서 '매우 동의'한다는 비율은 41.0%로, '동의하는 편'(10.8%)을 앞섰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내 지사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비율이 54.8%,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37.1%)을 앞섰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사퇴 의견(73.3%)이 유지 의견(17.8%)을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응답자의 45.8%는 이 지사의 지사직 사퇴 동의하며 43.3%는 지사직 유지를 응답해 팽팽한 차이를 보였다.
양자대결을 할 경우 이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5.9%대 33.5%로 이 지사가 우세했으며,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은 31.6%대 35.1%로 집계됐다.
민주당 차기대선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가 34.1%, 이 전 대표가 21.9%를 기록해 12.2%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7.2%), 박용진 의원(5.2%), 정세균 전 국무총리(3.8%), 김두관 의원 (1.3%) 등이 뒤를 이었다.
범야권 차기대선 후보로 윤 전 총장이 26.6%로 1위를 기록했으며 홍준표 의원(16.5%), 유승민 전 의원(10.6%), 최재형 전 감사원장(6.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4%),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3.2%), 윤희숙 의원(1.6%), 황교안 전 대표(1.6%) 등이 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6%, 국민의힘 32.8%, 열린민주당 6.6%, 국민의당 5.1%, 정의당 4.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1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65명을 대상으로 실시(응답률 3.5%)됐다. 무선 100% 자동응답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위성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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