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李정권 폭주 막아야”…장동혁·이준석과 연대 시사.
2026.10
30
뉴스관리팀장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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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딸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촉구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0일 여권에서 추진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를 겨냥해 “민주공화정을 파괴하는 이재명 정권을 막기 위해 누구든 힘을 모아야 한다”며 범보수 연대를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뿐 아니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연대로 여권의 사법부 압박에 맞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 대법원장 국정조사, 조작 기소 특검 등과 관련해 “과거에 이런 일들을 숨어서 하는 정권은 있었는데 이렇게 백주대낮에 바지 벗고 하는 정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과의 이른바 ‘훈훈 연대’ 가능성에 대해 “국민을 위한 연대는 친분이 아니라 명분으로 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겠다는 명분에 동의하는 사람들과는 모두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와 이 의원도 연대 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누구를 특정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 명분을 함께하고 행동을 같이할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공화정을 지켜야 할 때”라고 답했다.
다음 달 3일 예정된 윤상현·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의 공동 토론회에 대해서도 “두 분도 그런 명분을 같이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소속 정당과 정치적 노선의 차이를 넘어 보수 진영 전반으로 협력의 폭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하고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대신 표현하는 자리”라고 피력했다. 최근 영화 ‘암살자(들)’로 촉발된 역사 왜곡 논란을 비판하고 보수 정통성을 부각한 것이다. 강성 지지층을 넘어 영남 전통 보수층으로 지지 기반을 넓히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노해철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0일 여권에서 추진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를 겨냥해 “민주공화정을 파괴하는 이재명 정권을 막기 위해 누구든 힘을 모아야 한다”며 범보수 연대를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뿐 아니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연대로 여권의 사법부 압박에 맞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 대법원장 국정조사, 조작 기소 특검 등과 관련해 “과거에 이런 일들을 숨어서 하는 정권은 있었는데 이렇게 백주대낮에 바지 벗고 하는 정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과의 이른바 ‘훈훈 연대’ 가능성에 대해 “국민을 위한 연대는 친분이 아니라 명분으로 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겠다는 명분에 동의하는 사람들과는 모두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와 이 의원도 연대 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누구를 특정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 명분을 함께하고 행동을 같이할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공화정을 지켜야 할 때”라고 답했다.
다음 달 3일 예정된 윤상현·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의 공동 토론회에 대해서도 “두 분도 그런 명분을 같이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소속 정당과 정치적 노선의 차이를 넘어 보수 진영 전반으로 협력의 폭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하고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대신 표현하는 자리”라고 피력했다. 최근 영화 ‘암살자(들)’로 촉발된 역사 왜곡 논란을 비판하고 보수 정통성을 부각한 것이다. 강성 지지층을 넘어 영남 전통 보수층으로 지지 기반을 넓히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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