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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환경부, 수소차 보급 확대 나서…올해 보조금 총 1만6920대

2023.0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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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도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무공해차인 수소차 보급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환경부는 오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지자체 대상의 수소차 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일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500만㎞를 달성하기도 했다.(사진=현대자동차)
이번 설명회는 권역별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전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에 비해 지자체와 더욱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올해 수소차 보조금은 총 1만6천920대(승용 1만6천대, 버스 700대, 화물·청소차 220대)에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상업용 수소차(버스 및 화물·청소차) 지원 대상 물량은 지난해 340대에 비해 2배 이상인 920대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적극적으로 수요를 발굴하는 등 수소차 보급정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수소차가 1만256대 보급돼 수소차 보조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한 해에 가장 많은 수소차를 보급했다. 그 결과 수소차 누적 보급실적은 2만9천733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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