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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린이 활동공간 실내환경 개선 위해 환경부 및 17개 기업 힘 모은다

2025.04
18

본문

▷ 환경보건취약계층인 어린이 활동공간의 벽지·장판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 공사 추진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7개 사회공헌기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린이 등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5일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 (유)강청, 개나리벽지㈜, ㈜경동나비엔, ㈜다래월드, 라이온코리아㈜, ㈜브러시월드, 삼화페인트공업㈜, ㈜서울벽지, ㈜슈가에코, 애경산업㈜, ㈜에덴바이오벽지,
㈜엘엑스하우시스, ㈜엘지생활건강, ㈜재영, ㈜KCC글라스, 코웨이㈜, 현대엘앤씨㈜

이번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어린이 환경성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곰팡이, 진드기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환경유해인자를 포함한 실내환경을 측정 및 진단하고, 벽지·장판 교체 등 개선 공사를 수행한다.

환경부는 실내환경 측정 및 진단 대상으로 13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1,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시급한 250가구를 선정하여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 환경보건이용권시스템(www.ehtis.or.kr/ecovoucher)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25년 4월 21일 오전 9시부터 4월 27일 오후 6시까지 모집(상담센터 1544-0331)

협약에 참여한 사회공헌기업은 벽지, 바닥재, 페인트 등 친환경자재 및 용품을 무상으로 후원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물품에 대한 소득공제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실내환경을 측정 및 진단하고 후원물품을 활용한 개선 공사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환경유해인자 저감률 분석 및 만족도 조사 등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정책에 기업의 지원이 더해져 어린이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후원에 나선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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