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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환경부. 미생물소재 활용 촉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다

2024.0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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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다부처 국가 미생물은행 학술교류회(심포지엄) 개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5월 23일부터 이틀간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동 2층 세미나실(인천시 서구 소재)에서 '제2회 다부처 국가 미생물은행 학술교류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여러 바이오소재 클러스터*에 나뉘어 있는 미생물은행의 표준 운영 방안을 정립하고 미생물 소재의 안정적 보존 및 활용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바이오산업에 필수적인 연구데이터와 소재를 통합 관리·제공을 위해 기존 소재자원은행(274개)을 범부처 14대 바이오소재 클러스터로 개편하여 육성 중

⇒ 야생생물(환경부), 미생물 클러스터(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생물(해양수산부), 병원체(질병관리청)

교류회는 6개 부처* 소속의 9개 미생물은행이 참여하며 △국내 미생물 소재의 해외 분양 현황, △산업용 미생물 분양 현황, △이익공유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범부처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총괄지원단과 함께 미생물 소재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침(가이드라인)도 논의한다.

*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질병관리청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최근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생물을 사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면서, “국가 미생물은행에서 보유한 미생물 소재자원을 다양한 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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