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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가요?" 회사 호출에 당황…거짓 신고하는 오피스 빌런들[로펌톡톡]

2023.0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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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욱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조상욱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오피스 빌런'은 사무실(Office)과 악당(Villan)을 합친 신조어다. 사내 질서를 해치고 동료의 권리를 침해하는 문제직원을 뜻한다. 상습적으로 괴롭힘을 가하거나 성희롱, 허위·과장 신고를 남발한다.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들은 '오피스빌런'에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이 깊다.

조상욱 법무법인 율촌 노동팀장(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율촌 사무실에서 머니투데이와 한 인터뷰에서 "기업이 오피스 빌런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똑똑하고 당당하게'를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기업의 노동 분야와 내부조사 분야 자문에 주로 응한다. 노동 분야는 구체적으로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 과정상 근로기준법, 해고, 퇴사협상 등이 있고, 내부조사 분야에서는 횡령, 배임, 성희롱, 괴롭힘 등 비위행위 조사와 징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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