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2021.09
30
뉴스관리팀장
19시 41분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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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이번에 정권교체를 하면 최소 백년은 좌파가 집권하지 못하게 하자. 그것만이 우리나라가 사는 길”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 좌파의 역사는 거짓과 선동으로 점철된 한편의 사기극이었다”고도 했다.
그는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검찰 수사 도중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 관련 일화를 소개했다. 서 교수가 올린 글의 제목은 ‘이재수 미공개수첩은 가짜다’였다.
그는 시중에 나돌고 있다는 이른바 ‘이재수 미공개수첩’의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수사 과정에서 수모를 당한 이 전 사령관이 총기를 구입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제거할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이 전 사령관 동생과 전화 통화한 내용을 소개했다. “교수님, 저희 형님은 따로 수첩을 만든 적이 없습니다”라고 동생이 알렸다는 것이다. 이 전 사령관의 동생은 “좌파 떨거지들이 내 형님을 이용해 또 추잡한 공격을 하고 있다”며 이 사실을 널리 알려달라고 했다고 한다.
서 교수는 “참군인으로 존경받았던 이 사령관의 품성을 생각한다면 저딴 저열한 글을 남기는 건 상상이 안 된다”며 “동생분 역시 형님이 저런 수첩을 남긴 적이 없다고 증언하고 있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통화 후 잠시 가슴이 뭉클했던 건 그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이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검사에게 바라는 역할을 잘 수행해서 일약 대선후보까지 오른 윤석열이지만 아쉬운 대목이 있을 것”이라며 “그 중 하나가 이재수 기무사령관에 대한 무리한 수사였다”고 했다.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참사 당시 유족들을 사찰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 전 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 전 사령관은 법원에 출두하며 수갑을 찬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전 사령관은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았다”는 글을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서 교수는 “올해 1월 특수단은 기무사가 유가족을 미행하고 도·감청과 해킹을 벌인 적이 없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며 정권의 사주를 받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가 참군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숱한 이를 죽음으로 몬 문 정권이 이번 사건의 주범이지만 당시 중앙지검장이던 윤석열 후보도 과잉수사라는 비난은 피할 수 없을 터, 그에 대한 유족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이어 “그런 분이 시중에 나도는 소위 이재수 미공개수첩에 격분한 건 그 내용이 너무 저열한데다 그 수첩이 자기 형님의 명예까지 훼손하기 때문”이라고 썼다.
서 교수는 “한국 좌파의 역사는 거짓과 선동으로 점철된 한편의 사기극이다. 그런 그들이 대선을 맞아 정직하게 정책대결이나 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며 “‘쥴리’라는 잔인한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고, 가짜수첩을 만들어 고인의 명예까지 훼손하는 저들에게 인간이란 호칭은 사치로 여겨진다”고 했다.
서 교수는 글 말미에 해시태그로 ‘문재인아 미안하다 고맙다’, ‘좌파 집권을 끝장내줬으니’라고 썼다.
문대봉 기자.
그는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검찰 수사 도중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 관련 일화를 소개했다. 서 교수가 올린 글의 제목은 ‘이재수 미공개수첩은 가짜다’였다.
그는 시중에 나돌고 있다는 이른바 ‘이재수 미공개수첩’의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수사 과정에서 수모를 당한 이 전 사령관이 총기를 구입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제거할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이 전 사령관 동생과 전화 통화한 내용을 소개했다. “교수님, 저희 형님은 따로 수첩을 만든 적이 없습니다”라고 동생이 알렸다는 것이다. 이 전 사령관의 동생은 “좌파 떨거지들이 내 형님을 이용해 또 추잡한 공격을 하고 있다”며 이 사실을 널리 알려달라고 했다고 한다.
서 교수는 “참군인으로 존경받았던 이 사령관의 품성을 생각한다면 저딴 저열한 글을 남기는 건 상상이 안 된다”며 “동생분 역시 형님이 저런 수첩을 남긴 적이 없다고 증언하고 있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통화 후 잠시 가슴이 뭉클했던 건 그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이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검사에게 바라는 역할을 잘 수행해서 일약 대선후보까지 오른 윤석열이지만 아쉬운 대목이 있을 것”이라며 “그 중 하나가 이재수 기무사령관에 대한 무리한 수사였다”고 했다.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참사 당시 유족들을 사찰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 전 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 전 사령관은 법원에 출두하며 수갑을 찬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전 사령관은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았다”는 글을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서 교수는 “올해 1월 특수단은 기무사가 유가족을 미행하고 도·감청과 해킹을 벌인 적이 없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며 정권의 사주를 받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가 참군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숱한 이를 죽음으로 몬 문 정권이 이번 사건의 주범이지만 당시 중앙지검장이던 윤석열 후보도 과잉수사라는 비난은 피할 수 없을 터, 그에 대한 유족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이어 “그런 분이 시중에 나도는 소위 이재수 미공개수첩에 격분한 건 그 내용이 너무 저열한데다 그 수첩이 자기 형님의 명예까지 훼손하기 때문”이라고 썼다.
서 교수는 “한국 좌파의 역사는 거짓과 선동으로 점철된 한편의 사기극이다. 그런 그들이 대선을 맞아 정직하게 정책대결이나 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며 “‘쥴리’라는 잔인한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고, 가짜수첩을 만들어 고인의 명예까지 훼손하는 저들에게 인간이란 호칭은 사치로 여겨진다”고 했다.
서 교수는 글 말미에 해시태그로 ‘문재인아 미안하다 고맙다’, ‘좌파 집권을 끝장내줬으니’라고 썼다.
문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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