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중국 핵탄두, 2030년까지 1000개 이상 될 것" 경고
2023.10
22
뉴스관리팀장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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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7년 안에 중국의 핵탄두가 1,000개 이상으로 급증할 것이란 미국 국방부의 전망이 나왔다.
미 국방부는19일(현지시간) 공개한 '2023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이 지난 5월 기준 500개 이상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이전 예측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030년 이 숫자가 1,000개 이상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이나 러시아의 핵탄두 보유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늘어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미 국방부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 미국은 3,700개의 핵탄두를 보유 중으로, 이 가운데 1,419개의 전략핵이 배치돼 있다. 러시아는 1,550개의 핵탄두를 배치 중이며, 전체 보유고는 4,489개에 달한다고 한다.
보고서는 또 중국이 재래식 무기를 이용하는 새로운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체계를 개발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미국 본토를 포함해 하와이와 알래스카까지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미 국방부 설명이다.
미 국방부는19일(현지시간) 공개한 '2023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이 지난 5월 기준 500개 이상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이전 예측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030년 이 숫자가 1,000개 이상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이나 러시아의 핵탄두 보유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늘어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미 국방부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 미국은 3,700개의 핵탄두를 보유 중으로, 이 가운데 1,419개의 전략핵이 배치돼 있다. 러시아는 1,550개의 핵탄두를 배치 중이며, 전체 보유고는 4,489개에 달한다고 한다.
보고서는 또 중국이 재래식 무기를 이용하는 새로운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체계를 개발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미국 본토를 포함해 하와이와 알래스카까지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미 국방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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