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다, 빌게이츠 '성범죄 친구'에 폭발…2년 전부터 이혼준비
2021.05
10
뉴스관리팀장
0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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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6)와 부인 멀린다 게이츠(57)가 27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기로 한 가운데, 멀린다는빌과 2년 전부터 이혼을 준비해왔던 사실이 드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멀린다가 최소 2019년 이후 '혼인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고 복수의 이혼 전문 변호사들과 상담해왔다고 소식통과 관련 문건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멀린다는 남편이 미성년자 성범죄를 수차례 저지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을 이어오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했다고 이 소식통과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전 직원은 WSJ에 밝혔다.
멀린다는 2013년 남편과 함께 엡스타인을 만난 뒤 남편에게 그에 대한 불쾌감을 표현했다고 한다. 하지만 빌은 아내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엡스타인과의 관계를 끊지 않았다고 한다.
[이 게시물은 뉴스관리팀장님에 의해 2021-05-10 07:43:34 국제에서 복사 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멀린다가 최소 2019년 이후 '혼인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고 복수의 이혼 전문 변호사들과 상담해왔다고 소식통과 관련 문건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멀린다는 남편이 미성년자 성범죄를 수차례 저지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을 이어오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했다고 이 소식통과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전 직원은 WSJ에 밝혔다.
멀린다는 2013년 남편과 함께 엡스타인을 만난 뒤 남편에게 그에 대한 불쾌감을 표현했다고 한다. 하지만 빌은 아내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엡스타인과의 관계를 끊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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