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 유해 78년 만에 봉환.
2021.08
12
뉴스관리팀장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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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15 광복절에 독립운동가인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사망 78년 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옵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광복절인 오는 15일 국내로 봉환된다고 밝혔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광복절 저녁 최고의 예우 속에 우리나라에 도착하고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뒤 오는 18일 대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유해 봉환을 위해 모레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사단을 카자흐스탄에 파견할 예정이며 특사단에는 여천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우원식 이사장과 국민대표 자격으로 배우 조진웅 씨가 참여합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과 17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엽니다.
두 정상은 오는 17일 정상회담과 만찬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공고화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 정상의 첫 공식 방한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해운 기자.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광복절인 오는 15일 국내로 봉환된다고 밝혔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광복절 저녁 최고의 예우 속에 우리나라에 도착하고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뒤 오는 18일 대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유해 봉환을 위해 모레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사단을 카자흐스탄에 파견할 예정이며 특사단에는 여천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우원식 이사장과 국민대표 자격으로 배우 조진웅 씨가 참여합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과 17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엽니다.
두 정상은 오는 17일 정상회담과 만찬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공고화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 정상의 첫 공식 방한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해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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