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찾는 노력은 했어야…” 故 손정민 부친 인터뷰
2021.05
09
뉴스관리팀장
1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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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 아버지 손현씨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실종 전 한강에서 함께 있던 친구에 대해 “최소한 친구를 찾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왜 한강에 들어갔는지 밝혀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손현씨는 지난 9일 채널A ‘뉴스를 보다’에 출연했다. 그는 인터뷰에 응한 이유에 대해 “장례기간 전부터 정민이 찾는 현수막을 붙일 때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 그랬으면 아직 한강을 떠다닐지 뭐 서해에 나갔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한 손현씨는 “내가 힘든지 아닌지 사실 솔직히 나는 힘든 걸 느끼진 않는다. 그분들 생각하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지 그런 생각을 할 수 박에 없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증거는 없고 정황만 있다 보니 여러가지 이상한 점이 많다”며 ‘물에 들어간 건 맞지만 왜 들어갔는지 밝힐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올까봐 걱정된다고 했다. “경찰서에서도 원하지 않을 거고 나도 당연히 평생 그러면 궁금증을 갖고 살아야 되니까”라고 한 그는 “다만 의혹을 해결하는 게 첫 번째고 누가 관여했다면 그걸 명확히 밝혀 그 책임을 지게 하는 것. 그게 원하는 건데 그렇게 갈 수 있을지, 그게 굉장히 불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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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씨는 지난 9일 채널A ‘뉴스를 보다’에 출연했다. 그는 인터뷰에 응한 이유에 대해 “장례기간 전부터 정민이 찾는 현수막을 붙일 때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 그랬으면 아직 한강을 떠다닐지 뭐 서해에 나갔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한 손현씨는 “내가 힘든지 아닌지 사실 솔직히 나는 힘든 걸 느끼진 않는다. 그분들 생각하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지 그런 생각을 할 수 박에 없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증거는 없고 정황만 있다 보니 여러가지 이상한 점이 많다”며 ‘물에 들어간 건 맞지만 왜 들어갔는지 밝힐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올까봐 걱정된다고 했다. “경찰서에서도 원하지 않을 거고 나도 당연히 평생 그러면 궁금증을 갖고 살아야 되니까”라고 한 그는 “다만 의혹을 해결하는 게 첫 번째고 누가 관여했다면 그걸 명확히 밝혀 그 책임을 지게 하는 것. 그게 원하는 건데 그렇게 갈 수 있을지, 그게 굉장히 불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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