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복절 집회' 초강경 대응…검문소·펜스 설치, 도심 지하철역 무정차.
2021.08
14
뉴스관리팀장
2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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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15일 많은 단체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
186개 부대·가용 장비 총동원 집회 차단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 위해 안국역~경복궁역 등에 무료셔틀버스 운행.
경찰이 광복절 연휴 기간 강행되는 각종 집회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 도심 곳곳에 검문소를 설치하는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은 한강 교량과 도심 등 81곳에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최대 186개 부대와 가용 장비를 동원해 도심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막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집회금지 장소에 펜스를 설치하고, 인근 지하철역에는 전동차들이 정차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노선버스도 우회해서 다니게 할 계획이다.
경찰은 특히, 방역 당국과 함께 집회금지명령을 위반한 사람들을 신속히 해산시키고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또 연휴 기간 동안 교통 통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14일부터 이틀간 유동인구가 많은 안국역~경복궁역, 종각역~서울역사박물관 등에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경찰버스 주차지역과 철제펜스가 설치된 장소에는 50m마다 시민통행로를 설치하고, 통행안내 경찰관 176명을 배치해 가까운 우회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채강석 기자.
186개 부대·가용 장비 총동원 집회 차단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 위해 안국역~경복궁역 등에 무료셔틀버스 운행.
경찰이 광복절 연휴 기간 강행되는 각종 집회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 도심 곳곳에 검문소를 설치하는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은 한강 교량과 도심 등 81곳에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최대 186개 부대와 가용 장비를 동원해 도심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막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집회금지 장소에 펜스를 설치하고, 인근 지하철역에는 전동차들이 정차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노선버스도 우회해서 다니게 할 계획이다.
경찰은 특히, 방역 당국과 함께 집회금지명령을 위반한 사람들을 신속히 해산시키고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또 연휴 기간 동안 교통 통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14일부터 이틀간 유동인구가 많은 안국역~경복궁역, 종각역~서울역사박물관 등에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경찰버스 주차지역과 철제펜스가 설치된 장소에는 50m마다 시민통행로를 설치하고, 통행안내 경찰관 176명을 배치해 가까운 우회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채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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