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출제위원장 “예년 출제기조 유지…선택과목 유불리 최소화”
2021.11
18
뉴스관리팀장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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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민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은 18일 이번 수능 출제 기조와 관련해 “고등학교 정상화에 도움되도록 고교 교육 과정 수준에서 예년 출제기조를 유지했다”라고 밝혔다.
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수능 브리핑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기본방향을 설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 위원장은 “국어, 영어 영역은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고, 수학 영역,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 및 소요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문항을 차등배점했다”면서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EBS 수능 교재 연계와 관련해서는 “영역·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연계 대상은 금년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이를 활용해 강의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연 기자.
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수능 브리핑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기본방향을 설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 위원장은 “국어, 영어 영역은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고, 수학 영역,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 및 소요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문항을 차등배점했다”면서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EBS 수능 교재 연계와 관련해서는 “영역·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연계 대상은 금년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이를 활용해 강의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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