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끝난 환자에 또 마취제 맞히고… 유사성행위한 산부인과 의사.
2021.09
16
뉴스관리팀장
1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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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끝난 환자에게 다시 마취제를 투여해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가 구속됐다. 부산경찰청은 산부인과 의사 A(50)씨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동래구 한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던 여성 환자에게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추가로 투여한 뒤, 마취상태의 환자를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피해자가 있던 병실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았지만, 환자가 예상보다 마취에서 일찍 깨어나면서 범행이 발각됐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피해자의 몸에서 A씨의 DNA가 검출되면서 그는 지난 1일 구속됐다. 검찰은 A씨의 추가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채강석 기자.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동래구 한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던 여성 환자에게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추가로 투여한 뒤, 마취상태의 환자를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피해자가 있던 병실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았지만, 환자가 예상보다 마취에서 일찍 깨어나면서 범행이 발각됐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피해자의 몸에서 A씨의 DNA가 검출되면서 그는 지난 1일 구속됐다. 검찰은 A씨의 추가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채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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