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소 훼손…“내가 했다” 20대 검거.
2021.09
02
뉴스관리팀장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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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故박원순 서울시장 영정.
밤사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를 파헤친 2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1시52분쯤 경남 창녕에 있는 박 전 시장의 묘소를 자신이 훼손했다고 신고한 A씨를 묘소 근처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박 전 시장의 묘소는 중앙 부분에 깊이 50㎝·폭 25㎝, 왼쪽 부분에 깊이 15㎝·폭 15㎝가량이 훼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미리 준비한 야전삽으로 묘소를 파헤친 것으로 조사됐으며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을 시인했으나 묘소를 파헤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분묘발굴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외용 기자.
밤사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를 파헤친 2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1시52분쯤 경남 창녕에 있는 박 전 시장의 묘소를 자신이 훼손했다고 신고한 A씨를 묘소 근처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박 전 시장의 묘소는 중앙 부분에 깊이 50㎝·폭 25㎝, 왼쪽 부분에 깊이 15㎝·폭 15㎝가량이 훼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미리 준비한 야전삽으로 묘소를 파헤친 것으로 조사됐으며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을 시인했으나 묘소를 파헤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분묘발굴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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